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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과 어린 양의 신부 (계21:16-27)

본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과 어린 양의 신부 (요한계시록 21:16-27)


 


요한계시록 21:16-27


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길이와 너비가 같은지라 그 갈대 자로 그 성을 측량하니 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더라


17 그 성곽을 측량하매 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


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수정이라


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각 문마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22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25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는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택하여 어린양의 보혈로 구원하신 주의 백성 전체를 의미합니다. 즉, 이 땅에 있었던 참된 성도와 교회가 어린 양의 아내에 해당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부활의 영광을 입고 또한 영화의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들의 영광은 하나님께서 친히 예비하신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린 양 예수께서 보실 때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무한한 영광의 성이면서 동시에 주께서 친히 자기 피로 값 주고 사신 사랑의 대상인 주의 백성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머물고 있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는 완전한 하나님의 영광이 머물고 있습니다. 그 성의 빛은 지극히 귀한 보석보다 밝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습니다.


 


신자가 하나님께로부터 유업으로 받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은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 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각 문들 위에 이스라엘 자손의 열두 지파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문은 네 방향으로 각각 세 개씩 나 있습니다. 따라서 그 성에는 들어가고 나가는 문이 열둘이 있습니다.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습니다. 그 열두 기초석에는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새겨져있습니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열두 지파와 열두 사도는 신구약 시대에 구원 받은 모든 성도들을 대표합니다. 주께서는 주의 보혈로 구원하신 백성을 단 한 사람도 잃지 않으실 것입니다. 어린 양의 피로 값 주고 사신 모든 주의 백성이 다 그곳에 들어와 영원히 거하게 될 것입니다.


 


동서남북에 각각 세 개의 문이 있는 것은 온 세상 동서남북으로부터 주의 백성이 거룩한 성 예루살렘으로 들어옴을 상징합니다. 지금도 온 세상의 모든 민족 중에서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들이 주의보혈로 구원을 얻어 천국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들 모두 주 예수님께서 재림하신 후 하나님께서 친히 선물을 기업으로 주실 때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선물로 받아 그곳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또한 거룩한 성 예루살렘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으로서 인간의 노력과는 전혀 무관한 전적인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그분의 전능하심과 완전한 지혜 가운데 친히 만드신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 거룩한 성 예루살렘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0절은 이 성에 대해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이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성은 새 하늘과 새 땅의 중심부에 있는 도시로서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과 어린 양의 영광이 무한하게 흐르는 곳입니다. 그곳에는 어린양의 보혈로 값 주고 산 바 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영원히 맘껏 거하는 곳이 될 것입니다.


 


그 성은 ‘거룩한’ 도성으로서 죄가 전혀 없는 성이며, 하나님의 영광이 가장 강렬하고 무한하고 찬란하게 나타나는 곳이 될 것입니다. 그 성의 영광은 인간의 언어로 다 표현할 수 없기에 모든 보석의빛과 영광으로 비유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간이 표현할 수 없고 또한 감당조차 할 수 없는 신기한 보석들과 신기한 물질로 거룩한 성 예루살렘 전체가 장식되어 있을 것입니다. 할렐루야!


 


15절부터 17절까지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측량하는 내용인데, 이 내용은 에스겔서의 새 성전 측량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


10 인자야 너는 이 성전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여서 그들이 자기의 죄악을 부끄러워하고 그 형상을 측량하게 하라


11 만일 그들이 자기들이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하거든 너는 이 성전의 제도와 구조와 그 출입하는 곳과 그 모든 형상을 보이며 또 그 모든 규례와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율례를 알게 하고 그 목전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


12 성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산 꼭대기 지점의 주위는 지극히 거룩하리라 성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겔 43:10-12)


 


이처럼 성전 측량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친히 자기 백성에게 임하시기 전에 그들을 거룩하게 보호하심을 나타냅니다. 즉, 성전 측량은 하나님께서 영광과 거룩함 가운데 자기 백성 가운데 임하기 위한준비 과정을 나타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시켜 어린 양의 신부가 거하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측량하게 하셨습니다. 측량 대상은 도성 전체와 성곽과 성문들이었습니다.


 


16절에 보니 먼저 도성 전체를 측량합니다. 천사가 금으로 만든 측량 자를 가지고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재어 보았는데, 그 성은 사방 길이와 높이가 똑 같은 정육면체의 성이었습니다. 그 길이와 높이와 너비는 각각 1만 2천 스타디온, 곧 2,200 Km 가 되었습니다. 1만 2천은 12*10*1000 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이 거하는 완전하고 영원한 도시라는 뜻입니다. 아무튼 현재 길이로 환산하면 대략 미국의1.5배 정도의 크기가 됩니다. 물론 높이로 2,200 Km 정도의 건물이 서야 합니다. 이럴 경우 땅의 넓이는 대략 4백 50만 평방 미터가 되고, 높이는 저 하늘 위로 2,200 Km 도성이 되는데, 이는 빌딩으로세운다고 하면 약 71만층 정도의 도시 건물이 됩니다.


 


아무튼 실제 숫자로 계산하면 그렇다는 것이고, 지금 이 표현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 자체가 거대한 지성소라는 사실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이 땅에 모형으로 있던 지성소는 정방입체였고, 그길이는 각각 20규빗, 즉 10*10*10 미터였습니다.  


“여호와의 언약궤를 두기 위하여 성전 안에 내소(지성소)를 마련하였는데 그 내소의 안은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이십 규빗이라 정금으로 입혔고 백향목 제단에도 입혔더라”(왕상 6:19-20).


 


결론적으로 거룩한 성 예루살렘은 완전하고 거대한 지성소로서 하나님의 거룩과 사랑과 영광이 완전하게 나타나는 곳입니다. 즉,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통치와 보호가 완전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신부인 교회가 무한한 아가페로 연합되어 완전한 사랑의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17절을 보니, 천사가 이번에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의 성곽을 측량합니다. 그 크기는 백사십사 규빗이었습니다. 144는 12의 제곱으로서 거룩한 성 예루살렘의 백성은 영원하고 완전한 숫자로 천사들처럼 더 이상 늘어나지도 않고 줄지도 않은 상태가 될 것을 말합니다. 한편, 문자적으로 그대로 계산하면 한 규빗은 약 50 Cm 이기 때문에 성곽의 두께와 높이는 각각 72미터 정도가 됩니다.


 


그 성곽과 성 전체의 재료는 18절부터 21절에 묘사되어 있습니다. 모든 성이 수정처럼 투명한 순금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따라서 도성 전체가 맑은 유리 같으며 유리 바다 같습니다. 이는 거룩한 성예루살렘은 완전하게 순결하고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신부인 주의 백성의 거처이기에 아무런 흠도 티도 없는 완벽한 장소임을 말합니다. 주의 백성은 오직 말씀과 보혈의 생명력으로 거룩하고 흠이 없게된 영광스러운 주의 신부입니다.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엡 5:26-27).


 


한편, 성곽은 벽옥으로 쌓여있는데 벽옥은 자청녹색이 나는 보석으로서 견고성에 있어서 제일 뛰어난 보석입니다. 따라서 이 뜻은 성곽의 견고성이 뛰어나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그 누구도 거룩한 성예루살렘을 뚫거나 부술 수가 없습니다. 또한, 벽옥은 계시록 내에서 보좌 위에 앉으신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같고”(계 4:2-3).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계 21:11).


 


따라서 벽옥은 아무도 무너뜨릴 수 없는 견고함 및 하나님의 영원한 임재와 그 영광의 광채를 시사합니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은 영원히 견고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영원할 것입니다.  


 


19절 이하를 보면, 거룩한 성 예루살렘은 열두 성곽으로 되어 있고, 열두 성곽의 기초석은 각각 12종류의 보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초석은 다른 말로 하면 주춧돌입니다. 그 주춧돌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이름이 각각 적혀 있었습니다. 그 주춧돌 위에는 각각 문이 서 있고, 그 문들 위에는 이스라엘 자손의 열두 지파 이름들이 각각 적혀 있고, 각 문 위에는 천사가 앉아 있었습니다.


 


이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그를 믿어 그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 들어가며 또한 그 성의 시민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새 하늘과 새 땅의 수도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는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택하여 어린 양의 보혈의 피로 값 주고 사신 구원 받은 자들만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들은 구약의 열두 지파 그리고 신약의 열두 사도로 상징되는 자들로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모퉁이 돌로 하여 복음의 신앙을 지님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온 자들입니다.  


 


아무튼 열두 주춧돌은 각각 벽옥, 남보석, 옥수, 녹보석, 홍마노, 홍보석, 황옥, 녹옥, 담황옥, 비취옥, 청옥, 자수정입니다. 이 열두 보석은 지금 이 땅에 존재하는 대단히 귀한 실제 보석들인데, 놀랍게도 출애굽기 28장 17절에서 20절을 보면 대제사장의 흉패가 이 열두 보석으로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15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방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되


16 길이와 너비가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17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18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19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20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 테에 물릴지니


21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


29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30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지니라


](출 28:15-21, 29-30)


 


즉, 열두 성곽의 보석이 구약의 대제사장의 판결 흉패에 달린 보석과 같다는 것은 어린 양의 신부인 주의 백성들 모두가 구약의 대제사장처럼 지극히 거룩하며, 또한 맘껏 하나님의 보좌와 영광 앞에 나아갈 수 있음을 말합니다. 또한 주의 백성에게 주어졌던 모든 하나님의 약속이 전부 완전하게 영원히 성취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한편, 성곽의 동서남북으로 세워진 열두 문은 각각 한 개의 커다란 진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진주는 성경 전체에서 볼 때 “가장 귀하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마 13:45-46)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잠 3:15).


 


그런데 거룩한 성 예루살렘의 열두 문이 각각 커다란 진주로 되어 있으니, 이는 이 도성이 온 우주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귀하고 가장 부요하다는 뜻입니다.  


 


21절을 보니, 그 도성의 길은 정금길입니다. 이는 도시 전체가 정금으로 된 유리 바다로서 아름답고 투명함을 말합니다. 이 투명한 정금길은 그 어떤 죄인도 다닐 수 없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거룩한 성도들만이 다닐 수 있습니다.


[


8 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하지 못한 자는 지나가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될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며


9 거기에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받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10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사 35:8-10)


 


12절을 보니, 천사들의 지위는 그 도성에서 문지기들입니다. 우리 신자들은 그 성에서 신랑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주인 행세를 할 것입니다. 그때 우리의 몸과 영혼은 천사보다 훨씬 더 영화롭고 능력이 많을 것입니다. 그때는 천사들이 우리의 심부름을 대행하는 종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히 1:1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 가고 시집 가는 일이 없으며 그들은 다시 죽을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눅 20:34-36)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막 12:24-25)


 


그때의 우리의 신분은 시편 기자의 노래처럼 모든 것을 다스리는 왕들이 될 것입니다.  


[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시편 8:1, 3-4, 6-9)


 


이제 22절부터 27절의 내용을 보니 새 하늘과 새 땅에는 성전이 필요 없습니다.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22절).


 


성전은 인간이 타락한 이후 하나님과 만나기 위한 장소였지만 이제는 죄와 저주가 사라졌고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그리스도를 통해 온 세상에 충만하니 더 이상 성전이 필요 없는 것입니다.


 


사실, 성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신데, 그분이 이제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서 영원한 몸을 입고 계신 하나님으로 계시니, 그분과 성령 안에서 완전한 연합을 이루는 그리스도의 신부인 우리에게는 더 이상 성전이 필요 없습니다. 즉, 우리 몸과 영혼을 포함한 모든 우주가 주 하나님의 성전이 될 것입니다.


 


23절을 보니,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는 해와 달의 비침이 쓸 데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 이 말씀은 앞으로 해와 달이 없어진다는 뜻이 아니라 거룩한 성 예루살렘 안에는 해와 달보다 더 강렬한 빛이 있기 때문에 해와 달의 ‘비침’이 필요 없다는 뜻입니다.  


 


특히 여기서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된다”는 뜻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요한복음 1장 18절을 보면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나타내셨느니라”고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분명하게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요 6:46)라고 증언하셨습니다. 즉, 아담도 하나님을 보지 못하였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하나님을 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보고 만지고 대화를 나누고 포옹도 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본 자들은 없지만 아버지 품 곳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께서 동정녀의 몸을 입고 사람이 되심으로 그분은 영원히 하나님이자 사람이 되셨습니다. 따라서 주 예수님은 빌립에게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요 14: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서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을 볼 수 없지만 어린 양을 볼 것입니다. 삼위일체 여호와 하나님에 관해서는 오직 그분의 영광을 볼 것이지만, 삼위 가운데 말씀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성자 하나님은 사람이 되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의 얼굴을 다시 볼 것입니다. 제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며 만지며 함께 웃으며 함께 걸었던 것처럼, 우리 역시 주 예수님과 함께 만지며 걸으며 웃을 것입니다. 즉,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며 하나님과 교제할 것입니다.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요일 1:1-2)


 


따라서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는 말씀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던 그리스도 안에서 제자들이 하나님을 본 것처럼, 장래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구속함을 받은 모든 백성들이 ‘등불’이신 어린 양을 통해 주 여호와 하나님을 볼 것이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서도 피조물인 우리는 무한하고 영원한 하나님을 직접 볼 수 없을 것이지만 하나님의 세계와 피조의 세계를 연합하고 있는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어린 양은 새로운 우주와 세계의 중심에 서 있을 것입니다. 주의 백성을 포함한 모든 피조물들은 그분을 의지하여 복을 누릴 것이며 그분과 연합하여 끊임없는 생명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등불이신 어린양은 상한 몸으로 부활하신 그리스도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부활체의 몸에 있는 십자가의 흔적을 늘 보면서 영원히 어린 양과 주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처럼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는 말씀은 구속 사역의 영원한 마무리와 완성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세계와 피조물의 세계의 영원한 연합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부활의 몸을 가지고 우리 눈으로 친히 어린 양을 보며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과 무한한 영광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영광 가운데 부활체로 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지고 대화하면서 감당할 수 없는 사랑과 기쁨과 평강을 맛볼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엡 1:8-10).


 


지금도 우리는 성령 안에서 어린 양을 만나 기뻐합니다. 물론 완전한 것은 아니지만 믿음 안에서 똑같은 기쁨과 평강을 얼마든지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 안에서 주 예수님을 만나는 것은 또한주 하나님을 만나는 것과 동일한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4, 16).


 


24절을 보니, 중요한 것은 땅의 왕들이 자기의 영광을 가지고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 들어간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이 땅에서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수고가 영원한 세상으로 이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영원한 부활체를 입고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무엇을 하며 살게 됩니까? 새 땅에서는 하나님의 등불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쉬지 않고 계속 볼 것이기 때문에 예배하는 마음이 끊이지 않을것이며, 그분과의 사랑과 연합은 성령 안에서 완전하기 때문에 쉬지 않는 기쁨과 평강이 넘칠 것입니다.


 


인간들끼리의 갈등은 전혀 없을 것이며 아가페로 사랑하면서 완전한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그곳에서는 우리가 하는 일과 예배가 구분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그곳에서 진짜 학문을 할 것이고, 거룩한 문화를 쉬지 않고 개발할 것이며, 이 땅에서의 재능과 은사를 완벽하게 살려서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해도 지치지 않을 것이고, 무슨 일을 해도 감사와 보람과 만족과 기쁨이 충만할 것입니다. 우리의 그 어떤 수고이든, 모든 수고는 하나님께 예배가 될 것이고, 거룩한 성 예루살렘 공동체에게 큰 유익을 줄 것입니다. 과학이 계속 발전할 것이고, 아무리 공부하며 배우더라도 하나님의 무한한 신비 앞에서 경탄하며 끝없이 개발하고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교만한 자는 한 사람도 없을 것이고, 죄의 그림자는 영원히 없을 것입니다.


 


한편, 동물계를 포함한 모든 피조물들이 부활의 영광을 얻은 주의 백성들의 다스림에 따라 무한한 재미 및 결실을 맺어줄 것이며, 이에 온 우주가 차고 넘치는 즐거움과 웃음과 감사와 은혜의 세상이 될것입니다.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라”(롬 8:19)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영원하고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마련하기 위해 2천여 년 전에 부활 승천하여 주 하나님께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곧 다시 오실 것입니다. 이제 곧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 하늘로부터 이 땅에 내려올 것입니다. 주 하나님의 영원한 성전이 이 땅에 내려와 온 우주가 성전이 될 것입니다.  


[


2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 14:2-3).


 


[


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7)


 


사랑하는 여러분!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거룩한 도성에 이르는 길이며 진리이며 영생입니다.  그분을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이에 이 세상을 사랑하시는 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요 3:16-19)


 


예수님을 믿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오직 어둠에 속한 자들만이 예수님을 믿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빛에 속한 자들이여, 지금 당장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그분을 왕과 구세주로 모시고 따르기 바랍니다.  


 


이에 27절에 보면,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한다”고 분명하게 못을 박고 있습니다. 즉,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는 자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무신론자 및 일반 세속 종교인들로서 우상 숭배자들입니다. 또는 기독교인이라고 하면서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는 배교자들입니다.  


 


이에 27절은 주 하나님께서 마련하시는 영원한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자는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고 선포합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습니까? 그것이 바로 여러분이 120세 미만의 인생을 살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숙제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어린 양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습니까? 더 늦기 전에 세상을 바라보던 삶의 방향과 자세를 회개하고 주 예수님께 나아오기 바랍니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그리스도와 언약을 맺음으로 그분의 생명을 받아 거듭난 자들이며 영생을 소유한 자들로서 하나님과 어린 양의 계명에 따라 살며 그분의 성품에 이르는 자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주 예수께서 자기 제자들에게 사명을 맡기십니다. 그 사명은 성경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18-20).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왕과 구세주로 영접하는 주의 백성 되기를 원합니다. 그분 안에서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에거하여 영원히 살 수 있는 그리스도의 신부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 예수님을 영접한 주님의 신부들은 이 모든 진리를 받들어 단 일분이라도 낭비하지 말고, 주께서 분부하신 사명을 충성스럽게감당하는 지혜로운 주의 백성 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pyright@스데반 황 목사, 그리스도의 보혈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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