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114장 — 그 어린 주 예수 눌 자리 없어
새찬송가 114장
그 어린 주 예수 눌 자리 없어
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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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1절
그 어린 주 예수 눌 자리 없어
그 귀하신 몸이 구유에 있네
저 하늘의 별들 반짝이는데
그 어린 주 예수 꼴 위에 자네
2절
저 육축소리에 아기 잠 깨나
그 순하신 예수 우시지않네
귀하신 예수를 나 사랑하니
새날이 밝도록 함께하소서
3절
주 예수 내 곁에 가까이 계셔
그 한없는 사랑 늘 베푸시고
온 세상 아기들 다 품어주사
주 품 안에 안겨 살게하소서 아멘
정보
작사
미상. 작시자 미상의 본 찬송시는 113장의 찬송시와 그 가사가 꼭 같다. 사관에 몸둘곳조차 없어 마굿간에서 태어나신 아기 예수의 탄생은, 이 땅 위에 머리 둘 곳도 없다고 고백하실 뿐만 아니라 끝내 치욕의 십자가를 지신, 그 분의 지상 사역의 성격을 예표해 주는 동시에 성도들의 삶의 좌표를 분명하게 설정해 준다. 희생적인 봉사의 삶은예수 그리스도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성도들의 지상 과제인 것이다.
작곡
제임스 럼지 머레이(1841-1905) - 미국의 찬송 작곡가. 음악 편집인으로 우리 찬송가에는 그의 곡이 2곡 실려 있다.
성경구절
(정보 없음)
내용 해설
인류 역사의 최대 사건은 마소의 먹이를 담는 구유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절망과 죄의질고로 신음하고 있던 인간들에게 소망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그러한 적빈(赤貧)의탄생을 하시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그러므로 성탄절을 맞이하는 우리는 화려한 치장에 몰두할 것이 아니라 그 저변에 흐르는 '낮아짐의 정신'을 본받아야 하겠다.1절의 광경은 사뭇 엄숙하다. 비록 아기 예수는 말 구유에 누우셔야 했지만 '하늘의별들'로 대표된 만물이 주의 탄생을 축하하는 침묵의 찬가를 부르고 있었던 것이다.그리고 2,3절은 어린이의 친구이신 예수님을 연상케 한다(마 19:13).
특기사항
말구유와 황금 보좌 - 그리스도의 탄생 장소는 지천(至賤)한 말구유였으나 부활후 하나님 우편의 황금 보좌가 예비되었다. 현재 우리의 영적 거소(居所)가 초라해도 예비된 하늘의 처소는 영화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