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92장 — 위에 계신 나의 친구 그의 사랑 지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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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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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경일(1912~ ) - 경기도 개풍군 태생의 감리교 목사. 본 찬송시는 골1:13-17의 말씀 이 배경이 된 것으로 개인적인 구원의 차원을 넘어 역사와 민족의 주인되시는 그리스 도를 찬양한 것이다. 그리스도는 성자로서의 영광스러운 보좌를 버려두시고 허물과 죄 악으로 가득찬 인간 세계에 오셔서, 절망이 있는 곳에 소망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 을, 그리고 미움과 분쟁이 있는 곳에 사랑과 화해를 선사하신 위대한 구세주이신 것이 다.
김연준(1914~ ) - 함북 태생의 교육자이며 음악가. 본곡은 1983년 찬송가 통일 작업시 작곡됨.
(정보 없음)
흑암의 권세에서 인생을 건져내신(골 1:13) 그리스도를 1절에서는 '빛' 2절에서는 '친 구'의 심상(心像)을 원용하여 찬미하고 있다. '건지신'이란 말은 '얽매이기 쉬운 모든 굴레와 속박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다. 구원하다'라는 뜻으로 이해됨직하다. 흑암이란 허무와 고독(2절), 무지(無知)와 허위(虛僞) 그리고 죄를 상징한다. 이는 죽음과도 상 통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 '흑암의 권세'로 부터 건짐받은 자들이다. 그 이유가 바로 3절에 있다. 그분은 온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시며, 참 생 명을 주시기 위해 성육신까지 하신 인간을 사랑하신 구원의 주님이시다.
건지시는 주 - '건지다'는 '구출하다', '해방하다' 더 나아가서 '구속하다'(save)라는 뜻이다. 주님은 허무와 고독, 그리고 한계 상황이라 할 수 있는 죽음으로부터 인생을 이미 건지셨고 또 건지고 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