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290장 —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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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로손 테일러(1807-1835) - 영국 요오크셔 태생. 목사이며 찬송작가. 어릴때부 터 병약했던 그는 목사인 아버지의 기대와는 달리 18세까지는 여러가지 세속 작업에 종사하였다. 그러나 결국 복음 전파에 대한 뜨거운 소명을 저버리지 못하고 모든 것을 청산한 후 목회의 길을 걸었다. 그는 특히 빈민 구제, 외곽전도등에 주력하여 그들에 게 구원의 즐거움과 더불어 새로운 생활에의 출발을 하게끔 이끌었다. 그러나 어릴적 부터 앓아논 지병을 끝내 이기지 못하고 왕성히 일할 시기인 27세때 세상을 떠났다. 한편 본 찬송 곡조 CAMBRIA는 영국의 '웰즈 성가곡'에서 발췌한 것이다.
토마스 로손 테일러(1807-1835)
(정보 없음)
인생은 종종 '길'과 '광야'로 비유되는 바 본 시에서도 그렇다(1,2절). '길'은 여러 장애와 환란에도 불구하고 단속(斷續)됨 없이 전진되어야 할 인생행로를, 그리고 '광 야'는 영육간의 참된 피신처를 찾지 못하고 적막함과 고독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삶의 일면을 잘 드러내 준다. 또한 '찬바람'과 '눈보라'(2절)는 인생에 닥치는 질고를 비유 한 표현이다. 그렇다면 가도가도 끝없는 길과 광야같은 인생이 정작 최종적으로 정착 할 곳은 어디인가? 그것은 다름아닌 영광의 하늘나라이다(3절). 작시자는 이를 만인의 공감을 자아낼 수 있는 친근한 단어인 '고향'으로 표현하고 있다.
내고향 - 삶속의 고뇌를 삭이고, 멸시와 천대에 무릎 꿇지 않으며, 허탈과 비통에 울 먹일지라도 결코 찬송을 포기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이유, 내고향은 저곳, 주님이 계신 하늘나라이기에!